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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모'도 입는 단체복, 양심수석방 요구하는 사람들은 못 입는다?
2017년 8월 2일, 양심수석방 행진은 여전히 행해졌고, 수감복벗기고, 20명씩 통과시키며 피켓 뻇는 그들의 불법적 폭거도 여전히 행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문재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문사모 가 청와대 앞에서 정치적 문제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들은 문사모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단체로 입고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화가 납니다. 애초에 법에도 없는 억지였다는 것을 뻔히 아는데, 그래서 날마다 양심수석방을 요구하는 사람들과 실랑이를 하는데 문사모는 한방에 단체복 입고 청와대 앞에 섰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차별입니다. 우리 , 언제까지 청와대 앞으로 가기 위해 수감복을 벗어야 하나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질 때입니다. 모두 입고 청와대 앞으로 가든지모두 입고 그들이 막은..
2017.08.02 -
파괴된 농성장 너머 흐르는 영상 "국민 모두가 대통령이 된다"
2017년 8월 2일, 노동자를 존중하겠다는 문재인정권이 다른 곳도 아닌 정부청사 앞 민주노총 공투위 농성장을 '제거'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화단을 설치한다. 그리고 그 너머로 이런 메세지를 담은 영상이 흐른다. "마침내 국민 모두가 대통령이 된다" 는 내용의 광화문1번가 광고. 취재방해를 하는 , 카메라로 카메라 시야 막아버리는 채증경찰에게 법적근거를 물으니 답이 없다 사람 말이 말같지를 않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
2017.08.02 -
수감복 벗으니 조끼도 벗으라는 경찰, 법적 근거 물으니 대답이 없다
양심수없는나라 -동행- 16일차 행진,수감복 벗으라 해서 벗어주니까이제는 슬슬 기어올라서 조끼까지 벗으라 한다. 한치의 후퇴도 용납하면 안 된다.우리가 물러선 만큼 그것은 민주주의의 후퇴다 왜 그런가.경찰은 아무 법적 근거도 없는 요구를 하며마치 그것이 법에 명시되어있는 것처럼 단호하게 말하며'당신네들이 고분고분 말 잘 들으면 좀 슬슬 대충 해줄수도 있어, 하지만 단 한치라도 우리 말 고분고분 안들으면 재미없어' 라는 관점이다. 그러니 그것을 우리가 일언반구없이 들어주면 그것은 '공권력의 탄압에 아무 근거없이 굴복하는 민주주의 후퇴 방조행위' 가 된다. 현장에서의 사소해 보이는 단 한치의 불법적 요구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우리가 가는 만큼 민주주의가 실현된다
2017.08.01 -
청와대"한상균 풀어주려면 이재용도 풀어줘야 형평에 맞는다"
양심순없는 나라로 동행 열다섯번째 날,청와대가 "8.15양심수특사 물리적으로 불가능" 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 그 솔직한 속내가 드러났습니다 한상균 풀어주려면 이재용도 같이 풀어줘야 형평에 맞는답니다. 이런 놈들에겐 이렇게 전문용어로 대답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얻따 갖다 대냐?"
2017.07.31 -
끝이 안보이는 청와대 행진 "양심수를 석방하라!"
양심수없는나라로 -동행- 14일차 행진 경찰은 "피켓 내리라" 고 또 억지를 부린다.하지만 우리는 살포시 무시하고 갈 길 간다. 양심수석방 게릴라 가드닝을 끝내고, 대열이 빠지고 남아서 촬영하던 인원들까지 빠졌다. 나는 당연히 사람들 빠지자마자 이걸 다 뽑아버릴 거라는 예상에 일단 개기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촬영팀까지 다 빠진후에 이례적으로 그때까지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10여묭의 형사들 (아마 다 빠지고 나면 바로 뽑아버리려고 대기한 듯한) 중에 한명이 그때까지 개기던 나에게 다가와서 묻는다 "이거 (꽃들) 다 안 가져 가시나요?" 한다. 정말 내가 없었으면 뽑아버릴려고 했는데 내가 카메라 들고 지키고 있으니까 민망했나 보다. 그들도 알았을 것이다. 내가 자기들이 꽃이랑 피켓 뽑는걸 찍으려고 기..
2017.07.30 -
변호사도 아연실색 "수감복탈의,20명제한 법적근거 없다"
그러나 경찰은 ..."일단 막아! 일단막아! 20명만!" 대통령이 소속되어 있었던 민변 변호사들이법적근거 없다고 하는데도 그냥 생까는 경찰
201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