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모'도 입는 단체복, 양심수석방 요구하는 사람들은 못 입는다?
2017. 8. 2. 22:34ㆍ보기
2017년 8월 2일,
양심수석방 행진은 여전히 행해졌고,
수감복벗기고, 20명씩 통과시키며 피켓 뻇는 그들의 불법적 폭거도 여전히 행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문재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문사모 가 청와대 앞에서 정치적 문제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들은 문사모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단체로 입고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화가 납니다.
애초에 법에도 없는 억지였다는 것을 뻔히 아는데,
그래서 날마다 양심수석방을 요구하는 사람들과 실랑이를 하는데
문사모는 한방에 단체복 입고 청와대 앞에 섰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차별입니다.
우리 , 언제까지 청와대 앞으로 가기 위해 수감복을 벗어야 하나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질 때입니다.
모두 입고 청와대 앞으로 가든지
모두 입고 그들이 막은 지점에서 주저앉든지
결정해야 할 때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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