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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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대한민국은 이정희대표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
'이카로스의 감옥'은 정말 머릿말부터 마지막 장까지 쾌속열차를 타듯, 읽는 나조차도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읽어넘기는 책이었습니다.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아, 그래, 나는 이 대목에 그 자리에 있었지'라며 돌아보게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역사의 한가운데에, 동지와 함께하는 반독재,반파쇼,반민족행위,반인권 투쟁의 한가운데에 함께 있었구나 라는 자긍심까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분단조국의 현실, 미국의 이익에 의해 좌우되는 약소국의 아픔까지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름아닌 색깔론, 종북공세로 공격당하는 대상에 대해 이 사회가, 진보를 자처하는 세력들이 어디까지 비겁해지고 잔혹해지며 수구세력을 도와 얼마나 그들의 뜻에 부역하며 역사를 거꾸로 돌릴 수 있는지도 눈앞에서 생생하게..
2016.11.24 -
길라임으로 불린박근혜,그에게 이정희가 던지는, '청담동 앨리스'로 보는 서민현실!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박근혜후보, 어떻게 사셨는지 아실 겁니다18년동안 청와대로 불리우는 집에 사시다가 1981년 성북동 주택에 들어가셨습니다이 집은 신기수 당시 경남기업 회장이 무상으로 지어준 저택이었습니다.잔디깔린 마당이있는 300평짜리 집에 들어가셨는데 증여세,취득세,등록세 내지 않으셨습니다그야말로 그냥 받으신 것이죠 이 집 팔아서 장충동 갔다가 지금 삼성동 저택으로 이사하셔서 기준시가 20억 넘는 집에 계십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사셨던 분이 지금 박근혜 후보 하나밖에 없을 겁니다. 지금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십니다 청담동 앨리스라는 드라마가 있죠여주인공 남자친구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이런 말을 합니다. "이 많은 아파트 중에서 내가 살 수 있는 집은 없다" 저는 박근혜 후보가 '집'이..
2016.11.16 -
탄저균 국민조사단의 활약!
낮에는 용산미군기지 3번 게이트, 해진 후에는 녹사평역에서 을 만날 수 있습니닷! ^^
2015.07.19 -
2012년 여름부터 관악에 비 피해가 없었던 이유, 아십니까?
이상규, 그가 2012년 총선에서의 약속을 지켜 임시저류조를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2012년 이상규후보 공보물 2013년 의정보고서
2015.03.17 -
이런 각오 제대로 하고 나서 진보당을 입에 올리라.
나 진보운동 좀 한다, 나 좀 한 레드 한다 나 좀 빡세게 투쟁이란 거 좀 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런사람들이 진보당에 대해 코멘트 지르고 싶다면, 지르기 전에 이거 하나만 좀 생각해 보라. 처음 1년은 당내 부정선거로 당권 말아 쳐드셨다고 보혁 양쪽에서 난타당해서 만신창이 되고, 그다음 1년은 내란 일으켰다고 수구한테는 갈굼당하고 같은 진보운동가한테는 "저거저거 그럴줄 알았어..쟤들 학교다닐때도 말이지.."라며 갈굼당하면서 당신들이 활동하던 지역이나 투쟁하던 현장에서 프락치 하나 툭 튀어나와 가지고는 법정에서 내눈앞에 가림막 하고 온갖 말도 안되는 소리 다 하고 다니는 거 보다가 내 차 탈려고 하니 '빨갱이'라고 페인트칠 되어있고 자식 아프다는데 병원에선 진료도..
2015.01.02 -
2015년, 통합진보당 단배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2014년 단배식의 메세지는 계속 유효합니다. 가슴이 뛰지 않습니까. 아무리 침묵과 망각을 강요당하더라도, 혁명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고 저항의 정신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서면 백산, 앉으면 죽산, 장엄한 민중의 발걸음은 그치지 않고 이어져왔습니다. 패배와 고통은 후세에 미완의 혁명을 이어갈 숙제를 남길 뿐, 민중을 포기와 좌절로 몰아넣지 않습니다. 이정희대표의 모두발언 중 나온 내용입니다.2014년 1월에 나온 메세지이지만 통합진보당이 해산된 지금, 박근혜와 그의 졸개들, 그리고 후안무치 헌법재판소 들으라고 하는 말처럼 현실성이 있습니다. 소오름 돋네요.2015년에도 이와 같은 지표로 살아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4년 통합진보당 단배식 메세지, '진보 운동' 을 한다는 모든 이들이 ..
201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