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491)
-
양심수가족들"양심수를 칼로 저며 등급 매기지 말고 전원 석방하시라!"
양심수석방 동행 2017.12.16 청와대 행진은 송경동 시인,이덕인 소리꾼,이수진 믽중가수 등의 시낭송과 노래로 채워진 '시와 노래의 밤'으로 진행되었습니다.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 양심수 가족들의 발언과 시낭송을 모아 봤습니다-권명희(국가보안법 양심수 김성윤 목사 아내)박근혜 최순실 등 적폐 구속자들도 그리 쉽게 하는 특별면회조차 한 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춘천교도소는 "이런 상황이 특별하지 않다" 며 특별면회를 거부했습니다아빠가 아파서 유리창 너머에서만 만난다고 생각하던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고 아빠가 있는 곳이 감옥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아이는 지금도 친구들에게 "아빠가 감옥같은 병원에 있다"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지지난주에는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엄마랑 이혼하지 말고 잘..
2017.12.17 -
이석기의원 누님"제 건강 염려 마시라... 이석기의원 석방이 나의 바람"
이석기의원 석방을 바라는 청와대 앞 1인시위를 해 오던 이경진 선생님,엊그저께부터 노숙 농성에 돌입했습니다살을 에이는 겨울날 , 북쪽에서 불어오는 인왕산 산바람을 오롯이 맞으며 그녀는 '이석기의원 석방만이 나의 바람' 이라며 "제 건강은 괜찮으니 염려마시라" 라고 말씀하십니다.하지만 촛불혁명으로 만들어졌다는 문재인 정부 시대에 양심수를 석방시켜 달라고 가족이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해야 하는 지금 이 현실 자체가 답답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2017.12.14 -
청와대 앞으로 간 5대종단 종교인들 "문재인 정부가 양심수 석방해야"
기독교,천주교,불교,천도교,원불교 5대 종단 종교인들이 모여 청와대 앞으로 행진을 합니다종교의 이름으로 양심수 석방을, 이석기 한상균 배제없는 양심수 전원 석방을 요구합니다청와대 앞이 양심수 석방을 외치는 종교인들의 아우라로 가득 찹니다.그 아우라가 중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12월 13일,양심수 전원석방 동행 8일차입니다
2017.12.14 -
내란조작 양심수 이석기의원의 누나가 청와대 앞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수은주가 영하 10도로 내려간 2017년 연말,내란조작사건 양심수 이석기의원의 누님 이경진 선생님이 청와대 앞에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요구사항은 단 하나."모든 양심수의 배제없는 전원석방"
2017.12.12 -
김한성교수"삼권분립 하에서 대통령사면권은 사법부의 잘못 바로잡기 위한 것"
이석기 한상균에 대한 성탄절 특사가 언급되자 일부 극렬 문재인대통령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이석기의원, 한상균 위원장 특별사면 하려면 재심 신청해서 무죄 받아오라며, 대한민국은 삼권분립국가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김한성 연세대 원주캠퍼스 법학과 교수는 양심수 전원 석방을 위한 동행 4일차 집회에서 "삼권분립 체제 하에서 대통령 특별사면권은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으라고 존재하는 것. 그 권한을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삼권분립" 이라고 말했다. 옳은 말이다. 특별사면권은 죄가 없다. 그동안 그 신성한 권한을 양심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재벌들, 부패정치인들을 '구색맞추기' 식으로 석방시키는 데 쓴 통치자들이 죄가 있는 것이다. 모든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라!
2017.12.11 -
"이석기 한상균 등 모든 양심수를 배제없이 석방하라!"
지금, 청와대는 "어떻게 하면 이석기 의원을 석방시키지 않을 수 있는 그럴듯한 명분 혹은 기준을 세울 수 있을까" 만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양심수전원석방 동행 1일차 집회에서 페암 4기 투병중인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님의 말씀대로 "양심수에게는 '사면'이라는 용어는 성립하지 않는다. 양심수이니까 즉각 석방해야 하는 것" 입니다.더군다나 촛불의 힘으로 세워졌다고 자부하는 문재인 정권이 양심수석방을 망설인다는 것, 심지어 양심수 중에서도 정치적으로 불편한 존재들만 골라내서 '선별석방'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모든 양심수는 지금 즉각 전원 석방해야 합니다.
201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