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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신해철"인권이란 측면에서는 미국도 할말 하나도 없는 나라다 "
북한인권 얘기 나오고,그리고 미국이 요구하여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북한인권법이니 야부리 까고 있고,미국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UN에서 한국대사라는 사람이 눈물 쑈 하고 있고.... 이 모든 지랄 들에게2001년의 신해철의 일성을 들려주고 싶어서 급히 편집.만시지탄이긴 하지만 미국이 니네들의 생각만큼 '율도국'만큼의 이상향이거나 플라톤의'유토피아' 거나수구세력이 신은미씨가 이야기했다고 구라치는 '지상낙원'은 아니라는 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반미종북좌빨 아뤼스트 신해철의 미국 인권 이야기다."선진국의 예라고 하면서 미국 예는 들지 말자" "인권이란 측면에서는 미국도 할말 하나도 없는 나라다 "| "미국이 중국한테 인권문제가지고 맨날 얘기 하면 미국 내에 있는 사람들도 웃는다"2001년 9월 4일..
2015.01.11 -
통합진보당 해산공작의 완성은 '심상정으로의 에버레디 플랜'.
조중동 수구언론의 일련의 '심상정 띄우기'를 보며 나는 햇수로 2년 전 2013년 5월, 내란조작사건이 터지기도 전에 통합진보당 중앙당사 앞에 뿌려진 한장의 전단지가 생각났다. 부리나케 페이스북을 열어 내가올린 이미지를 수도없는 스크롤질 끝에 찾아내었다내란조작사건이 터지기도 전에 그들은 정당해산공작의 시나리오까지 완성하고 행동에 착수하고 있었다. (수구단체의 여론조성 쇼 -> 정부가 받아들임) 이라는, 전형적인 프로세스가 가동되고 있었던 것. 이 작업의 가장 핵심적인 증거로 '내란조작사건'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전단지에서는 한가지 재미있는 주장이 나온다. '이 나라에 진보정당이 있어야 한다면 그것은 진보정의당으로 충분합니다.' 라는 주장이다. 지금 다시 생각하니 그들의 의도를 너무 일찍 드러낸..
2015.01.10 -
토토가. 좋다. 고맙다. 소름돋게 행복하다.
4.:3화면 처리라니..;;;좋다.세아이 엄마 슈의 주체못할 흥도,저질체력 정남형의 레전드 각기도,"나는 가수다"라고 말하는 듯한 사회봉사자 션의 몸짓도.레자옷의 답답함을 이야기하는,솔찬히 노래 잘 부르는 소찬휘의 변함없는 고음도,김현정.. 아오 그 속시원한 샤우팅도,현역때보다 더 열심열심인 쿨의 이재훈도,방부제 미모보다 더 변함없는 방부제 열정 이정현도,10년전 댄서들과 같이 무대에 선,벗지 않아도 섹시한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도,그리고 무엇보다 한마음으로 동시대를 즐기고 또 즐긴 관객과 시청자들. 좋다. 정말 다른 수식어 필요없이 좋고 또 고맙다.그 열정과 실력 변치않고 있어줘서, 그 노래 ,그 춤 그대로 변치않고 무대에 서 줘서.... 그리고 , 결정적으로 무한도전 편집자의 4:3 화면 표현이 날 소..
2015.01.05 -
외신기자회견, 그리고 <조선일보>의 발광
한 나라의 정치가 독재로 끝간데 없이 흐르고, 언론이 그 독재정권에 뼈와 살 깊숙히까지 종속되어 한몽이 되어 스스로 기사를 검열하고, 그 댓가로 굴종의 댓가를 마음껏 누릴 때, 뜻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뜻을 왜곡없이 그대로 만방에 알리는 댓가로 선택한 것이 바로 '외신기자회견' 이다. 독재정권의 서슬이 아무리 시퍼래 봤자 북으로는 휴전선, 남으로는 마라도, 동으로는 독도, 서로는 백령도 안의 통치이고, 그 안의 언론들이 썩고 또 썩었다면 남은것은 그 땅덩어리 안의 언론을 제외한 모든 세계의 언론들의 카메라 앞에서 외치고 또 외치는 선택 뿐이었으리라. 그래서 독재가 암울해지면 암울해 져서 그 끝을 향해 달릴수록 외신기자회견의 카메라 앞에 나서는 사람들의 절박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져간다. "부끄럽게..
2015.01.05 -
'조스푸틴' 은 박근혜 왕조와 운명을 같이 할 것인가.
2015년 벽두부터 TV조선은 대박을 터트린다.졸지에 박근혜댓통을 김정은 제 1비서의 어머니로 만들어 버린다. 그런데 왜 굳이 '부모 역할' 일까. 무른 이 세상의 모든 자식은 아빠만 또는 엄마만의 역할로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진데. 아메바처럼 자웅동체도 아닐 것이고. 뭐, 그건 그네들 사정이고 이 글에서는 그리 중요한 연구대상은 아니니 일단 패스.TV조선의 이런식의 엽기행각은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TV조선의 '부모 역할' 을 하는 조선일보도 그동안 이런식의 '정치인 운세풀이' 를 좀 많이 해왔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심심풀이성 운세풀이' 와는 다르게 그들의 운세풀이는 상당히 애절하고 절실하고 무언가 염원이 담겨있는 '주술' 과도 같이 행해져 왔다.2014년 새해엔 역술가가 보는 관상이라며 김정은 제 ..
2015.01.03 -
정태흥 보안관찰, '법리의 디테일'에서 벗어나 '저항의 큰 그림' 을 그리자.
통합진보당 전 서울시당위원장 정태흥이 14년 만에 보안관찰 처분을 당했다. 그들이 대는 이유는 딴 것이지만 결국엔 통합진보당 해산을 계기로 진보세력, 그 중에서도 박근혜 친일수구세력에게 가장 강력하게 저항하던 진보세력을 머리부터 꼬리까지 박멸하겠다는 작정이고, 그 시작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서울지역의 전 시당위원장을 '보안관찰' 처분으로 '간보기' 에 올려놓고 우리의 저항의 강도를 그야말로 간 보고 있는 것이다.동시에 '잠자코 조용히 있으라' 는 강력한 메세지다. "서울을 관할하던 전 서울시당 위원장, 전두환 노태우를 감옥보낸 대학생대오의 대표까지 했던 사람도 무리없이 공안조치를 취할 수 있으니 너희같은 시민 나부랭이들은 입 꾹 닫고 가만히 있으라" 라는 메세지이다.그러나 절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201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