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민중당이 통합진보당보다 더 큰 민중의 희망 되었으면"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진상규명 청와대앞 1인시위

9/26 이종문 전 통합진보당 중앙당 조직실장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비례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지 않았지만

국민들과 역사의 심판은 그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박근혜정권을 해산시켰습니다

그러나 상처받은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마음과

10만 당원들의 눈물은 그 어떤 것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어떤 과정을 통해 당이 해산되었는지,

누가 작당하고 공모해서 이 민주주의국가에서 원내 3당을 이런식으로 해산시켰는지

그 원인이 반드시 규명되어야 하겠습니다

10월 15일, 민중당이 새롭게 창당합니다

통합진보당 보다 더 크게 민중의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박근혜정권이 행했던 그 못된 민주주의 파괴행위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통합진보당 마지막 당직자 였습니다

우리 당직자들은 국가의 강제해산으로 인해 강제해직된 사람들입니다

그또한 어떤 것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꼴이 되었습니다

그들에게도 이 과정을 통해 10만 당원의 눈물과 함께 

그들의 아픔을 반드시 치유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세우기 위해서,

지난 박근혜정권이 행했던 모든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에 대해 진상을 반드시 규명해야 합니다

통합진보당 강령 낭독 프로젝트 -52일간의 혁명-

이종문 전 통합진보당 조직실장

8. 정치 ,군사,외교,경제 등 제반 국가정책에서 주권을 확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