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0. 23:07ㆍ보기
"1958년에 진보당이 해산되고 나서 2년 후인 1960년에 4.19혁명이 일어났습니다!2014년 통합진보당이 해산되고 나서 2년 후인 2016년에 촛불혁명이 일어났습니다!유신독재가 부활하면 민주항쟁도 부활한다는 것을 국민들이 입증했습니다!" -정태흥 민중연합당 공동대표
지금으로부터 4년전에 박근혜가 부정선거로 권력을 찬탈한 날 아닙니까?박근혜는 정통성없는, 부정선거 범죄집단으로 출발한 거 아니겠습니까?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권이 으례히 그렇듯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우리 국민들을 강압적으로 짓밟기 위해 공포정치를 시작했고, 그 공포정치의 일환으로 이석기 전 의원을 간첩으로 조작하고 통합진보당을 해산한것 아니겠습니까!
박근혜정권이 최대 치적으로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을 꼽았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짓밟은 최악의 사건 아니겠습니까!
박근혜가 부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석기의원을 내란음모로 몰았으나 법원은 이석기의원의 내란음모는 무죄,RO는 없다, 북한과의 연계 없다로 판결하지 않았습니까!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은 그 어떤 근거도 없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때, 김기춘이 통합진보당 해산을 지시합니다
북한과의 연계가 없어서 더 위험한 집단이라며 반드시 해산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착실하게 집행한 것이 황교안 현 대통령 권한대행이고 그것을 공모한 사람이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아니겠습니까!
황교안도 부역자고 박한철도 부역자입니다!
지금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있는 이유는 박근혜정권의 적폐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살려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적폐 중 제일 먼저 청산해야 할 것이 이석기의원을 내란음모 조작하고 통합진보당을 강제로 해산했던 그 부역자 김기춘을 구속하고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을 수사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오늘 촛불혁명 이후에 우리가 무엇을 만들어 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두번 반복된다느 말이 있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정당이 두번 해산된 건 진보당밖에 없습니다.
1958년에 진보당이 해산되고 나서 2년 후인 1960년에 4.19혁명이 일어났습니다!2014년 통합진보당이 해산되고 나서 2년 후인 2016년에 촛불혁명이 일어났습니다!유신독재가 부활하면 민주항쟁도 부활한다는 것을 국민들이 입증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촛불혁명에 참여했던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힘을 하나의 정치적 힘으로 집결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합니다! 4.19혁명 이후에 6월에 내각제로 개헌하고 7월 29일에 총선을 치렀습니다만 4.19혁명의 정신은 계승되지 못하고 죽 쒀서 개줘서, 장면 정권이 탄생한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장면정권은 반공법 제정을 시도하고, 한미경제협정을 추진한 장본인입니다.국가보안법상 불고지죄가 장면정권에서 탄생했습니다.
4.19혁명의 민심을 이반해서 들어선 정권이 장면정권이었고 그 정권마저 5.16군사쿠데타로 무너졌던 것이 뼈아픈 역사입니다
2016년 촛불혁명 이후 너도나도 정권교체가 눈앞에 다가온 것처럼 각개 약진하고,서로 시비를 걸며 복잡다난하게 야권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치 자기 손에 떡고물이라도 떨어진 것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촛불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싸움을 계속되어야 합니다! 정권교체 이후에도 노동자민중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나가는 진군의 나팔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반드시 노동자민중을 대변할 수 있는 대안의 진보정당을 이번 촛불혁명 과정에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중연합당이 이번 촛불혁명 과정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민중의 꿈이 노동자농민 빈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더 큰 진보정당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 힘을 모아야 될 때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조기에 치러질 수도 있는 대선에서 죽 쒀서 개 주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싸움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은 반드시 신발끈 동여매고 힘 합쳐서 멀리 뛰겠다 하는 사람들에게만 옵니다.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에게만 희망이 다가옵니다. 여러분 준비 됐습니까!
이제 하나된 힘으로 촛불혁명을 반드시 완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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