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으로 염장 질러대는 년놈들.
2015. 1. 1. 19:21ㆍ읽기
박근혜 댓통령은 정당해산 직후에 이정희 대표에게 연하장을 날렸고,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신년사에서 '진보적 가치'를 입에 올렸다.
신년사 내용을 보니 노골적으로 '굴복'과 '전향'을 강요하는 내용들이다. '노동자농민을 위한 어떠한 체제전환도 꿈꾸지말고 이대로 살라'는 강요에 지나지 않는다.
'진보당을 저렇게 아작냈으니 똑바로 보고 딴생각 말라' 는 엄포에 다름아니다.
1)우리 헌법이 지향하고 있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이라는 온 겨레의 염원을 이루고
2)국민의 기본권을, 그늘과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보장
3)대한민국이 지켜내야 하는 민주적 기본질서의 토대 위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건전한 진보적 가치가 되살아나고
4)다양한 의견이 조화롭게 살아 숨쉬고, 관용으로 서로를 감싸 안는, 하나 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
읭?
내 눈을 의심했다.
이정희 대표가 단배식을 하면서 읽어내려간 신년사인가 해서.
대한민국은 12월 32일이 저물어 가고,
종북 박근혜 여사는 염장성 연하장 보내고 앉았고
관광(미친 관심법)박한철 선생은 진보적 가치를 입에 담는다.
말이면 다 말인가.
정말 쌍으로들 잘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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