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권 "박근혜 독재 치하에서 전 통합진보당 당원들보다 더 억울한 사람들이 있습니까?"

2017. 8. 22. 17:37보기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진상규명을 위한 청와대 앞 1인시위 다섯번째 날

최형권 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메세지


전 통합진보당 당원여러분,박근혜가 파면되고 감옥으로 갔습니다. 얼마나 시원하십니까?

이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의 진상을 밝히는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당이 강제해산 되었지만 절대로 해산 될 수 없는 우리의 가치

1700만 촛불항쟁으로 승화되고 오늘날 우리는 집권을 꿈꾸는 대격변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매일 자고 일어나면 새 하늘 새땅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시련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은 참 맑습니다. 우리 당원들의 얼굴이 그런 것 같습니다


다 같이 다시한번 촛불의 부싯돌이 되어서 이석기의원을 석방시키고 양심수 석방시키는 일에 다같이 힘차게 동참합시다


국민여러분,


박근혜 독재치하에서 우리보다 더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이 있습니까?


얼마나 철저하게 사회의 마녀로 만들어서, 철저하게 고립,왕따,배제시켜서 우리를 죽일라고 그랬지만 

죽지않고 이렇게 살아있는 것 자체가 우리 사회의 희망입니다. 그것은 촛불혁명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새로운 정치세력을 엄청나게 갈망하고 있다는 것, 그것에 누가 가장 궁합이 잘 맞나, 

강제해산된 통합진보당이라고 여기는 공감대가 갈수록 높아지리라고 여겨집니다


세상이 이렇게 될 것이라고 미리 예측한, 천기누설한 죄로 이석기 전 의원이 현재 감옥에 있습니다. 

세계적인 전략가 이석기의원은 우리에게 큰 자산이고 그의 석방은 매우 큰 과제입니다


이석기의원의 석방은 진보의 석방의 완료행위입니다


이제 그 잘못된 공작에 의한 내란조작과 강제해산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고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겠습니다. 국민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