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범국민촛불행동, '김창한 뷰'로 보자!

민주노총 전직 간부들이 민주당으로 날라버리고,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는 끝내 역사가 준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리며 

대선 정치방침(진보연합정당 대선전 창당) 을 부결시켜 버립니다.

이 사태를 바라보고 있는,

끝내 진보정당의 깃발을 잡고 있는 김창한 민중연합당 상임대표, 

아니 전 민주노총 금속노조 위원장의 마음이 어떨까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저로서는 짐작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그의 가슴은 최소한 천갈래로 찢어지겠지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지난 2월 4일 14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한 김창한 상임대표를 기준으로 전체 촛불판을 촬영해 놓은 것을 꺼내어

그를 중심에 세워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노동현장에서 민중의 해방을, 조국의 통일을 꿈꾸며 활동해 온 김창한 상임대표를 비롯한, 

지금 이 순간 민주노총의 대의원대회 결정에 가슴이 메이는 모든 분들의 인생을 촛불광장의 기준으로 놓아 보았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중심입니다. 동지들. 

그대의 인생에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