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cTV 시즌2를 시작합니다

2016. 7. 14. 03:51보기

아니, 어찌보면 부활 한 것이겠죠.

온갖 풍파 속에서도 사회운동의 자존심을 지키고 자주민주통일의 중심을 지켜내고

민중과 함께하는 진보정당의 초심을 지켜내고 있는 동지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촬영장비로

다시 부활한 장cTV가 시즌2를 시작합니다


사드 배치 시국에 발맞추어 시즌2 1호 영상을 잠시 후 선보이게 됩니다.

동북아에서의 패권을 놓지 않으려는 미국과 

아시아 침략전쟁의 좋지않은 과거를 묻어버리고 재무장하려는 일본,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북에 대한 전쟁위협으로 정권을 유지하려는 박근혜정권의 이해관계가 맞물려서

'한반도 사드 배치' 라는 상징적 물건이 한반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집권세력이 아니라서 평화통일에의 장정을 떠날 생각도 못한 채 

역사를 후퇴시키며 전쟁을 하지 못해 안달이 난 박근혜 정권의 무지막지한 역주행을 저지하기도 버겁지만

저는 , 장cTV는 그래도 작은 역할이나마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막고 자주적, 민주적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길에

여러분께서 마련하여 주신 촬영장비를 들고 아스팔트를 열심히 누비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하는 우리의 동지들을 여러분의 책상위에, 손바닥 위에 전하겠습니다.


승리의 역사이든, 투쟁의 역사이든, 국가폭력의 현장이든 힘 닿는 데까지 동지들 곁에 있겠습니다.


아, 저 위의 그림은 장cTV영상 오른쪽 위에 자리할 새 로고입니다.

빨강색에 노동자농민이 주도하는 피묻은 혁명의 역사를, 

연한파랑색에 자주민주통일에의 의지를,

주황색에 남쪽 사회 진보정당의 정통성과 초심을 새겼습니다.

그리고 글자는 최대한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하다고 느낀 글씨체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장cTV가 민중에 다가서겠습니다.


현장에서 만납시다.


-한반도 전쟁의 그림자가 대놓고 드리우는 어느 밤에 장cTV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