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핵직구'의 현장, 대학동에 '알바생 이상규'가 떴다!

이상규 후보 “점심은 드셨어요?” 알바 체험 진행 

오늘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상규 후보는 대학동 고시촌 식당에서 세시간여 동안 식당알바 체험을 진행했다. 

오늘 알바체험은 삼포세대를 넘어 오포세대로까지 표현되는 청년들의 문제를 공감하고 청년일자리 문제를 조금이나마 체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상규 후보는 서빙, 설거지 등의 알바체험을 마친 후 함께 일한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오랫만에 대학동에 오니 감회가 새롭고 학교 다니던 시절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청년들이 많아서인지 고시촌 식당이 다른 식당과 분위기가 다르다. 몇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지만 알바생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곳이 관악이고 대부분 대학동에 살고 있다. 얼마 전 대학동에서 한 청년이 안타깝게 생을 달리했다.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청년들이 오포도 모자라 삶까지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청년들의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은 옛말이다. 젊어서 고생이 보상받지 못하는 사회를 바꾸는 것이 정치의 몫이다. 오늘 알바체험을 하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