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우 투쟁상황보고"김기춘,박한철을 법정에 세우고 연내에 진상규명 할 것"

2017. 8. 25. 16:00보기

8월 25일 백승우 전 통합진보당 중앙당 사무부총장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진상규명 투쟁 상황 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의 문제는 중요한 정치적 문제이며 인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1.김기춘 박한철 고소 건 진행상황

작년 12월, 고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일지가 공개되면서 통합진보당 지도부인 이정희 대표와 전 국회의원 4명이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특검에 고소했었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박한철 김기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특검기한이 끝나면서 그 고소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가서 검사실에 배당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이 임명됐기 때문에 김기춘 박한철에 대한 수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합니다. 

9월달부터는 박한철 김기춘 수사를 촉구하는 투쟁들을 1인시위와 함께 진행할 것입니다

2. 통합진보당 당원 국가손해배상청구소송

10월달 정도에는 전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523명이 국가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이 꾸려졌고, 10월달에 소장을 제출하면서 통합진보당 당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투쟁을 통해 김기춘 박한철을 반드시 법정에 세울 것입니다

3. 유엔자유권위원회에 제출한 진정서에 대한 유엔자유권위원회와 문재인 정부의 답변요구

또한 더불어 11월달 정도에는 유엔자유권위원회에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2015년 12월달에 제기했던 진정서에 대해 문재인정부의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때 문재인정부가 진실에 기초한 문서를 작성해서 유엔자유권위원회에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자유권위원회가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 강제로 위법하게 이뤄졌다고 하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구요

4. 문재인 정부의 국가명의 사과 요구

그리고 올해 12월 19일,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3주기를 맞아서 통합진보당 문제가 잘못되었음을 정부에서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입장을 발표할 것을 기대하면서 1인시위를 계속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진상규명 1인시위는 전 통합진보당웡을 비롯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언제든지 청와대 앞으로 달려오셔서 1인시위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반드시 올해를 넘기지 않고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의 진상을 반드시 규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