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듣고도 양심수 석방하지 않는다면 나라다운 나라가 아닙니다
2017. 6. 18. 04:53ㆍ보기
한 어머니가 노래를 부릅니다.
이 어머니는 아들에게 수배령이 떨어진 1985년 , 아들을 기다리며 개사해 부른 곡을
2017년, 여전히 양심수가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복판의 거리에서 부르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안됩니다.
양심수를 석방해야 합니다.
인권의 나라,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우는 나라는 양심수 석방에서 시작됩니다
양심수를 가둬 놓는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민가협이라는 어머니가 이 땅에 나 혼자뿐이 아니고 이 생각은 우리 어머니들이 다 같이 시골에서 서울에 대학보내놓고 얼마나 좋았던 그 기분이... 85년도에 수배령이 내렸을 때 혼자 앉아서 수배령 떨어진 아들을 생각하면서 이 노래를 만들어 봤어요" ♬해조곡(개사곡) 바람아 눈보라야 불지 말어라 집 떠난 민중의 아들 건강히 지내나 하늘을 지붕삼아 해메는 그 몸 오늘도 그 아들은 소식도 없네 뒷동산 소쩍새야 울지를 말어라 새벽녘 툇머리 눈물젖는다 철창 속 푸른 옷에 얽매인 투사 오늘도 그 아들은 아니 오려나 |
"어머니들이 닭장차에 실려 난지도 끌려갈 때 불렀던 노래 한번 불러볼께요" ♬어차피 떠난 사람(개사곡)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최루탄에 못 이겨서 흐르는 정의를 외치는데 민주화를 하자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싸워야지 싸워야지 민주화를 이루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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