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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안보이는 청와대 행진 "양심수를 석방하라!"
양심수없는나라로 -동행- 14일차 행진 경찰은 "피켓 내리라" 고 또 억지를 부린다.하지만 우리는 살포시 무시하고 갈 길 간다. 양심수석방 게릴라 가드닝을 끝내고, 대열이 빠지고 남아서 촬영하던 인원들까지 빠졌다. 나는 당연히 사람들 빠지자마자 이걸 다 뽑아버릴 거라는 예상에 일단 개기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촬영팀까지 다 빠진후에 이례적으로 그때까지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10여묭의 형사들 (아마 다 빠지고 나면 바로 뽑아버리려고 대기한 듯한) 중에 한명이 그때까지 개기던 나에게 다가와서 묻는다 "이거 (꽃들) 다 안 가져 가시나요?" 한다. 정말 내가 없었으면 뽑아버릴려고 했는데 내가 카메라 들고 지키고 있으니까 민망했나 보다. 그들도 알았을 것이다. 내가 자기들이 꽃이랑 피켓 뽑는걸 찍으려고 기..
2017.07.30 -
변호사도 아연실색 "수감복탈의,20명제한 법적근거 없다"
그러나 경찰은 ..."일단 막아! 일단막아! 20명만!" 대통령이 소속되어 있었던 민변 변호사들이법적근거 없다고 하는데도 그냥 생까는 경찰
2017.07.28 -
조윤선이 석방된날, 청와대 앞에서 외치다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라!"
조윤선이 석방 된 날, 양심수석방을 위해 12일째 행진했다 조윤선이 석방된 날, 경찰은 양심수 이름이 적힌 피켓마저 뺏아갔다 조윤선이 석방된 날, 우리는 외쳤다 "양심수를 석방하라!!"
2017.07.27 -
평일 최다인원 참여! "모든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라!"
평일 최다인원 참여, 하지만 수감복을 벗기는 탄압도, 대열을 끊어버리는 치졸함도,피켓을 들지 못하게 하는 박근혜성도 여전하다.
2017.07.27 -
양심수의 아내 "아직도 때가 아닙니까?"
저희는 이 분수대 앞에 인증샷을 찍으러 온게 아닙니다 프락치 공작으로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해냈던 국정원에 의해 4년째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있는 제 남편과 이석기의원을 비롯한 통합진보당 당원들, 민중총궐기 주도했다고 감옥에 갇혀있는 한상균 위원장님과 37명의 양심수를 석방하는 것이 민주인권시대의 시금석이기에 당당하게 요구하러 나왔습니다 남편을 감옥에 가둔 박근혜 김기춘이 감옥에 들어가 있고, 청운동사무소 앞을 자유로이걸을 수 있고, 청와대 분수대 앞이 열렸지만 저희들은 여전히 배제의 대상이고 주홍글씨를 안은 채 보이지 않는 감옥속에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때가 아닙니까? 아직도 너희들은 여전히 나중입니까? 정말묻고 싶습니다 제발 이번 8.15특사에서는 저희 남편을 비롯한 모든 양심수들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
2017.07.25 -
[야매 다큐] 두노인의 마중
두 노인이 누군가를 매우 반갑게 마중 나간다. 발걸음도 가볍게 마중할 그 사람, 혹은 그 사람들, 누구일까? 부제는 '양심수없는나라로 동행 10일차' 다
201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