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좋다. 고맙다. 소름돋게 행복하다.
2015. 1. 5. 03:21ㆍ읽기
4.:3화면 처리라니..;;;
좋다.
세아이 엄마 슈의 주체못할 흥도,
저질체력 정남형의 레전드 각기도,
"나는 가수다"라고 말하는 듯한 사회봉사자 션의 몸짓도.
레자옷의 답답함을 이야기하는,솔찬히 노래 잘 부르는 소찬휘의 변함없는 고음도,
김현정.. 아오 그 속시원한 샤우팅도,
현역때보다 더 열심열심인 쿨의 이재훈도,
방부제 미모보다 더 변함없는 방부제 열정 이정현도,
10년전 댄서들과 같이 무대에 선,벗지 않아도 섹시한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도,
그리고 무엇보다 한마음으로 동시대를 즐기고 또 즐긴 관객과 시청자들.
좋다. 정말 다른 수식어 필요없이 좋고 또 고맙다.
그 열정과 실력 변치않고 있어줘서,
그 노래 ,그 춤 그대로 변치않고 무대에 서 줘서....
그리고 , 결정적으로 무한도전 편집자의
4:3 화면 표현이 날 소름돋게 했다.
요건 약간 직업병에서 오는 소름일 수도.ㅋㅋㅋㅋ
정말 좋다. 정말. 눈물나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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