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의원 누님"제 건강 염려 마시라... 이석기의원 석방이 나의 바람"
2017. 12. 14. 03:07ㆍ보기
이석기의원 석방을 바라는 청와대 앞 1인시위를 해 오던 이경진 선생님,
엊그저께부터 노숙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살을 에이는 겨울날 , 북쪽에서 불어오는 인왕산 산바람을 오롯이 맞으며 그녀는 '이석기의원 석방만이 나의 바람' 이라며 "제 건강은 괜찮으니 염려마시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촛불혁명으로 만들어졌다는 문재인 정부 시대에 양심수를 석방시켜 달라고 가족이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해야 하는 지금 이 현실 자체가 답답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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